인생은 인쇄다의 작가
장성우(살생금지)가 전하는 종말론적 서사의 장편 소설.
'종말의 짐승' 1권.
* 내용_
2047년, 인류는 거의 다 죽었다. '나'를 제외하고는.
어디로부터 튀어나온 지 모를 악마들이 지구에 등장한 2017년을 시작으로,
끊임없는 전쟁의 반복 속에서 세계는 멸망으로 내몰렸다.
가족도 친구도, 모조리 죽어버렸고,
폐허가 된 도시 서울 속에서 살아남아 유랑하는 '나'는 혼자이며
누군가의 흔적조차 발견한 게 수 년 전의 일이다.
껍데기만 남은 도시 속을 걷는 중년의 껍데기같은 남자는 정서적으로 불안하다.
다양한 종류의 악마들은 여전히 지구에 남아 있었고,
그것들 중 네임드 데몬이 생산해내는 언휴먼, 좀비와 같은 개체들은 끊임없이 도시를 배회한다.
언휴먼들을 피해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'나'.
서울의 북부 지역에 있는 네임드 데몬, 최상위권의 악마이자 괴물의 이름은 '종말의 짐승'이다.
빌딩만한 크기에, 더 이상 죽일 인간이 없어 잠들어 있는 그것이 과연 종말의 짐승일까.
종말 속을 끝도 없이 거닐며 홀로 남은 사내, '나'가 과연 짐승일까.
무너져가는 정신 속에서 남자는 계속 길을 걷는다.
* 그 외_
액션, 서스펜스 따위가 조금 가미된.
'나는 전설이다'같은 소설입니다. 뭐, 그 소설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.
지나가다 영화를 언뜻 보고 모티브를 얻은 정도는 됩니다.
우리는 이 시대를 살면서,
한국인들은 모두 '종말'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
온갖 것들이 사회에서 불안을 야기하고. 또 마음 속의 불안감을 키웁니다.
그런 불안이 이미 현실이 되어버린 사회.
부서진 사회이며, 박살난 도시.
그 속에서 홀로 상념하는 어느 사내의 이야기입니다.
94년생, 남자.
대한민국 국적의, 어느 평범한 글쟁이.
서울 당곡 고등학교,
춘천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졸업.
어렸을 때부터 판타지 소설류를 쭉 적어왔으나
만성 프롤로거Prologuer 병에 시달려서 완결을 내지 못하다
최근 장편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내고 있다.
주로 쓰는 필명은, 살생금지.
다술과 모기사이트에서 해당 필명을 아시는 분은 혹시 따로
연락 주십시오. 예전 글 얘기하던 그 분들이
뭐 하시는지 궁금하군요.
음. 예, 뭐.
인생은 인쇄다 출판사의 이름으로
앞으로 여러 작품들
살면서 프롤로그만 적어 두었거나 혹은 그 외 많은 것들을
쭉쭉 완결내갈 생각입니다.